산림청 '2019 국민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 결과
2019년 한 해 동안 산림휴양·복지 활동을 한 번 이상 경험한 국민이 8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국민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국민 산림휴양·복지 활동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1년간 산림(숲)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국민은 81.4%였다.

유형별로는 당일형(당일 4시간 이상) 51.1%, 일상형(당일 4시간 이내) 47.6%, 숙박형 30.0%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81.6%)과 여성(81.1%)이 비슷했으며, 연령별로는 40대 경험률이 87.6%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50대(86.0%), 30대(85.3%), 10대(76.5%), 20대(75.9%), 60대 이상(75.7%) 순으로 따랐다.

주된 방문 목적으로 일상형은 '건강증진을 위해서'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당일형과 숙박형은 '휴양과 휴식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많았다.

산림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취미 및 레포츠 활동'을 즐기는 비중이 컸다.

산림휴양·복지시설을 이용해 본 경험은 자연휴양림(41.3%), 숲길(26.3%), 수목원(27.3%), 산림욕장(17.4%) 순으로 많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