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1주일가량 앞둔 현재 굴비 판매액은 지난해 추석 대비 4.2% 증가한 135억원으로 집계됐다.
농수산물 선물 허용 가격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굴비 판매액은 3천275억원, 판매량은 1만6천976t으로 전년과 대비해 각각 판매액은 135억원, 판매량은 2천351t 늘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굴비 산업은 주민 소득 증대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 개발로 굴비 산업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