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싱어게인' 톱3, 쇼플레이 매니지먼트 계약…내달 전국투어
JT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의 '톱 3' 진출자들이 쇼플레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활동을 본격화한다.

쇼플레이는 4일 '싱어게인' 1∼3위에 오르는 가수들의 매니지먼트를 향후 1년간 맡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톱 3 진출자는 오는 8일 방송하는 마지막회에서 공개된다.

현재 '톱 6'에 올라 있는 요아리(47호), 이무진(63호), 이소정(11호), 이승윤(30호), 이정권(20호), 정홍일(29) 가운데 결정된다.

쇼플레이는 다음 달부터 오는 7월까지 '싱어게인 톱 10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 파이널까지 올랐던 김준휘(10호), 최예근(23호), 유미(33호), 태호(37호) 등도 참여해 방송에서 불렀던 곡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쇼플레이 측은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으며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싱어게인'의 열기를 콘서트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방송을 시작한 '싱어게인'은 무명 가수나 지금은 잊힌 가수 등을 재조명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최근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이 10%를 넘어서고 클립 영상 누적 재생수가 1천7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