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6일간의 전투, 역사강사와 외국인 유튜버가 재조명

경남 진주시는 개천예술제 주요행사 중 하나인 뮤지컬 '촉석산성아리아-진주성 6일간의 전투'를 리뷰영상으로 제작해 송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뷰 영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진주 10월 축제가 전면 취소됨에 따라 지역 케이블방송 등을 통해 방영됐던 촉석산성아리아를 홍보하려고 제작됐다.

촉석산성아리아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을 소재로 산고 있다.

리뷰 영상은 역사 강사로 유명한 최태성 씨와 국내 외국인 유학생(미국·일본 출신) 2명이 함께 참여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 강사는 국내 유튜버로 활동하는 이들 유학생에게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의 활약상, 진주대첩이 갖는 의미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 주면서 작품 감상을 안내한다.

리뷰 영상은 최태성2TV, 외국인 유튜버, 동네TV(서경방송), 갱남피셜(경남도), 시청진주(진주시) 등 다양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부터 송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