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에피톤 프로젝트가 감성 보컬리스트 윤하와 만나 신곡을 내놓는다.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5일 이들의 협업곡 '불면증'이 발매된다고 7일 밝혔다.

에피톤 프로젝트가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윤하가 보컬로 참여했다.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해 잠 못 드는 이의 심정을 그린 애절한 발라드곡으로 윤하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감정을 극대화한 노래다.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대세 남자 배우로 떠오른 김선호가 출연해 이별 후 남겨진 쓸쓸한 남자를 연기했다.

김선호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차세정이 혼자 꾸려가는 1인 밴드다.

이승기, 한희정, 선우정아, 심규선, 타루, 손주희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했으며 수지, 백아연, 슈퍼주니어 등의 노래를 작사·작곡하며 이름을 알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