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아트스티치'·롯데문화재단 신진연주자 19명 선정
▲ 국립극장 '명색이 아프레걸' 공연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명색이 아프레걸' 공연이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24일까지 서울 중구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국립창극단의 이소연과 객원으로 참여하는 국악인 김주리가 박남옥 역을 맡는다.
'아프레걸'(apres-girl)은 한국 전쟁 이후 나타났던 새로운 여성상을 일컫는 당시 신조어로, 봉건적 사회 구조와 관습에 구속되기를 거부하며 자기 역할을 찾았던 이들을 일컫는다.
작가 고연옥과 연출가 김광보가 각각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 국립국악원 국악관현악 '비주비즈' 공연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4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99회 정기연주회로 국악관현악 '비주비즈'를 무대에 올린다.

이영훈(대피리)·윤은화(양금)·김효영(생황)·한솔잎(철현금)·최민(퉁소)이 출연한다.
올해 6월 창작악단 첫 부지휘자로 임명된 박상후가 지휘를 맡아 데뷔 무대를 갖는다.
▲ 세종문화회관 3일부터 모바일티켓 운영 = 세종문화회관이 지난 8월 국내 공연장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무인검표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3일부터 모바일티켓을 운영한다.

공연장 입장 시에는 모바일티켓 QR코드를 무인검표시스템 스피드게이트에 인식하면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날 오후 7시30분 세종S씨어터에서 열리는 서울시무용단의 공연 '더 토핑'부터 모바일티켓을 운영하며, 앞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 마포문화재단, '아트스티치' 공연 온라인 생중계 = 마포문화재단은 11일 오후 7시 '아트스티치' 공연을 재단 유튜브와 페이스북, 네이버TV를 통해 무관중으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 롯데문화재단 '토요 리사이틀' 신진 아티스트 선정 = 롯데문화재단이 신인 클래식 연주자들에게 대관 우선순위를 주고 대관료를 절반으로 깎아주는 '토요 신진 아티스트 시리즈'에 연주자 19명을 선정했다.

바이올린·클라리넷·소프라노·피아노·오보에·플루트 등 다양한 독주회가 이어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