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산실 올해의신작 무용 11일부터 초연·'전통음악X인문학' 공연
▲ 임세경·신상근 등 11일 오페라 갈라 콘서트 = 소프라노 임세경과 테너 신상근 등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성악가 6명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 '월드 오페라 스타' 무대에 오른다.
정치용의 지휘로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오페라 아리아로 무대를 구성했다.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와 '아이다', '일 트로바토레', 푸치니의 '라 보엠'과 '투란도트', 비제의 '카르멘' 등이다.
▲ 서울시무용단 3~6일 정기공연 '더 토핑' = 서울시무용단이 3~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정기공연 '더 토핑'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는 물의 움직임을 연구해 완성한 3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여성의 일생을 그린 '수류(水流), 다섯 개의 변곡(變曲)'과 인간의 이중성을 담은 '어 캄 씨', 사람 사이의 간극을 이야기하는 '단(斷)' 등이다.
▲ 세종국악관현악단 5일 '친절한 돼지씨' 공연 =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작은 창극 '친절한 돼지씨'를 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올해 제7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무용 부분 최고작으로 선정됐다.
아이들이 원하는 꿈을 자유롭게 꾸도록 안내하는 원작을 토대로 꿈과 희망, 위로의 이야기를 담아 어린이극으로 만들어졌다.
2018년 초연 때도 국악실내악과 판소리, 아이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래·음악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무용 11일부터 공연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우수 창작 레퍼토리 발굴 지원사업인 '2020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에 선정된 8개 무용 작품이 11일부터 차례대로 초연된다.
댄스프로젝트 '탄 탄타 단'의 '평안하게 하라'는 11~13일, 노네임소수의 '블랙'은 19~20일, 최지연 무브먼트의 '플라스틱 버드'와 김남식&댄스투룹-다의 '호모 모빌리쿠스'는 내년 1월 대학로예술극장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먼저 공연한다.
나머지 4개 무용 작품은 내년 2월 무대에 오른다.
▲ 디 아트 스팟 시리즈 '전통음악X인문학' 공연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0 디 아트 스팟 시리즈 '전통음악X인문학' 공연이 이달 온·오프라인에서 열린다.
음악감독 황민왕과 이아람(대금), 박민희(정가) 등 5명의 연주도 이어진다.
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로도 볼 수 있다.
이달 중 온라인으로 열리는 '전통음악X서양미술사' 공연은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박정경 국립국악원 연구관의 대담과 종료제례악·조선 시대 풍류음악·판소리 등 연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