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기순손실은 292억원이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 5조3천654억원, 영업이익 3천860억원, 당기순이익 2천648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3분기 들어 수주가 몰리면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지만 자회사에 대한 대여금 500억원을 손상 처리하느라 당기순이익은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말 대비 전체 부채가 1조원 이상 줄어 부채비율은 200.3%에서 161.4%로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수주가 부진해 수주잔량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수주 총력전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