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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5G네(오지네)'로 명명된 시설은 SK텔레콤의 5G 기반 실감미디어 기술을 바탕으로 유네스코 미디어 아트 창의 도시 광주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 콘텐츠를 체험하는 곳이다.
최근 5개월가량 콘텐츠 개발, 공간 조성 등 준비를 거쳤다.
테마별로 반짝반짝 유미씨, 앉아보는 미술관, 네모네모 체험관, 움직이는 공연장 등 10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드론으로 촬영한 광주·전남 명소를 직접 떠다니는 듯한 느낌으로 살필 수 있는 무안경 VR(가상현실)존 네모네모 체험관, 290인치 대화면으로 미디어아트 작가를 만나보는 반짝반짝 유미씨 등은 특히 눈길을 끌었다.
광주 문화재단은 지난 6월 범부처 기가 코리아(Giga Korea) 사업의 하나인 광주·전남 5G 실증체험관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공간을 운영하게 됐다.
13일부터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빛고을 시민문화관 1층에서 체험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