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한국중부발전, 해외수력시장 진출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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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과 한국중부발전이 해외 수력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산중공업과 한국중부발전은 신규 해외 수력발전 사업 공동개발과 수력발전 분야 기자재·설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은 현재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있는 45MW급 왐푸 수력발전소와 55.4MW급 땅가무스 수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1980년대 이후 3천100MW 규모의 국내 수력발전소에 주계약자로 참여했고, 미국·인도·필리핀 등 해외 수력발전소에도 주요 기자재를 공급해왔다.
지난달에는 4천억원 규모의 네팔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를 수주했다.
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수력발전 시장에서 사업 참여 기회가 확대됐다"면서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2040년까지 40GW 증가가 전망되는 동남아 수력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두산중공업과 한국중부발전은 신규 해외 수력발전 사업 공동개발과 수력발전 분야 기자재·설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은 현재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있는 45MW급 왐푸 수력발전소와 55.4MW급 땅가무스 수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1980년대 이후 3천100MW 규모의 국내 수력발전소에 주계약자로 참여했고, 미국·인도·필리핀 등 해외 수력발전소에도 주요 기자재를 공급해왔다.
지난달에는 4천억원 규모의 네팔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를 수주했다.
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수력발전 시장에서 사업 참여 기회가 확대됐다"면서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2040년까지 40GW 증가가 전망되는 동남아 수력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