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길은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봉은사역을 잇는 보행로였으나 그간 방치돼 있었다.
강남구는 비비추, 배롱나무 등 2만5천 그루의 화훼류를 심고 구 스타일브랜드 '미미위강남' 조형물과 나뭇잎 모양의 그늘막, 삼성리토성 모양의 석재 의자를 설치했다.
강남구는 지난 4월 세곡천·탄천 합류부 둔치를 정비하고 힐링공원 '사색의 쉼터'를 조성한 데 이어 인근에 9천100㎡ 규모의 공영텃밭을 조성해 200가구에 분양하는 등 지역공동체를 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