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인힐스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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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기업 페이팔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결제를 전격 도입하면서 비트코인(BTC) 시세가 연중 최고점(1433만원)을 돌파,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 거래량을 기록한 곳은 빗썸으로 나타났다.

22일 가상자산 통계사이트 코인힐스에 따르면 빗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6593BTC가 거래 돼 국내 거래소 중 비트코인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업비트에서 6429BTC, 코인원 2953 BTC가 거래되며 뒤를 이었다.

이더리움 거래량은 국내에서 빗썸이 2278BTC로 가장 많았으며, 리플은 업비트에서 1501BTC를 기록, 가장 거래가 활발했다.

이날 비트코인 상승에 따라 이더리움(ETH), 리플(XRP), 비트코인캐시(BCH), 이오스(EOS) 주요 가상자산도 동반 상승세를 타고있다.

빗썸에 따르면 22일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6.21% 상승한 1,451만 8,000원, 이더리움은 5.38% 상승한 44만 6,300원, 리플은 3.50% 상승한 2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영민 한경닷컴 기자 20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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