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영암군에 따르면 본 경연과 함께 가야금산조 기념관 개관 6주년을 축하하는 인간문화재 양승희 씨와 영암 어린이 가야금 연주단들이 함께하는 가야금 병창 공연도 한다.
대회는 가야금산조, 가야금병창, 가야금창작 등 3개 종목 경연이 펼쳐진다.
일반부, 고등부, 초·중등부와 초등부 단체까지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심은 17일부터 18일까지 동영상으로 심사했다.
25일 본선 경연을 통해 종합 대상과 총 40여명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번 대회는 가야금산조 창시자 김창조 선생의 예술세계를 기리고 전통국악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는 권위 있는 국악대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