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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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과 입원환자 등에서 확진자가 쏟아진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확진 환자 1명이 15일 새벽 숨졌다. 다만 이와 관련 추가 확진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요양병원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530번 확진자가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 악화로 15일 오전 4시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요양병원 입원 확진자 중 사망자는 지난 12일 숨진 1명 포함, 2명으로 늘어났다.

다만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1시30분을 기준으로 해뜨락 요양병원을 포함해 추가 코로나19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677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1차 검사에서 전원 음성 반응이 나왔다.

한편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53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