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메가히트 상품 '진로이즈백'(이하 진로)를 팩소주 상품으로 내놨다. 사진은 하이트진로는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라스베이거스에 운영하는 래핑 관광버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메가히트 상품 '진로이즈백'(이하 진로)를 팩소주 상품으로 내놨다. 사진은 하이트진로는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라스베이거스에 운영하는 래핑 관광버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메가히트 상품 '진로이즈백'(이하 진로)를 팩소주 상품으로 내놨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19일부터 지난해 4월 출시한 소주 '진로'를 미니 팩소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팩소주는 가정용 160mL 용량으로 출고가는 771.97원이다.

사진=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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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는 출시 직후 돌풍을 일으키며 16개월 만에 4억병이 넘게 팔린 제품이다. 원조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20~30대 소비자와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한 점이 주효했다.

그동안은 360mL짜리 단일 용기(360㎖병)로만 판매했으나 미니 팩소주로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종이팩류로 분리배출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대형 할인마트 기준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0원 아래로 구매 가능한 소주"라며 "국내 주류 업체 최초로 진로를 포함한 소주, 맥주 제품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으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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