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머문 청주 초정행궁 체험·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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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나 학생들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원리 등을 배우고 혼천의, 자격루, 해시계 등 과학기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초정행궁 내 문화공원에서는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각종 동호회, 청소년 단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문화학교인 (가칭) 세종과학캠프도 운영할 참이다.
초정행궁에 들어선 각종 시설도 내년에 추가로 문을 연다.
추가 개관하는 시설은 왕자방과 침전, 편전, 기획관이다.
시는 또 2022년 상반기까지 6억원을 들여 행궁 광장과 진입 마당 2곳을 세종대왕 등과 글·사진, 시 등을 새겨넣은 '판석 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수라간과 전통찻집 등 초정행궁내 10개 시설을 부분 개장했다.

초정약수는 미국 샤스터 등과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꼽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