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은 그동안 다양한 공연, 예술체험, 교육으로 스틸아트페스티벌을 열었으나 올해부터 공공미술 중심 순수예술제로 전환한다.
10일에는 '포항스틸아트투어' 앱과 예술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재단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한다.
포항스틸아트투어 앱은 비대면으로 지난 8년간 축적한 177개 작품을 소개한다.
17일에는 영일대해수욕장, 철길숲, 포항운하, 오천예술로에서 오프라인으로 작은 정원을 꾸며 시민을 맞는다.
또 177점의 공공미술을 정비해 다시 소개한다.
이강덕 재단 이사장 겸 포항시장은 "9회째를 맞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감성이 메말라가는 포항과 지역 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누구도 해보지 않은 방식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