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천년누리 전주빵(전주비빔빵)과 마린이노베이션이 전북 남원 수재민을 위해 식료품을 기부한다.

2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전북 남원 지역은 섬진강 제방 붕괴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특별재난지역으로 분류되지 않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주비빔빵은 이달 12일부터 남원사랑복지협의회에 약 700만원 상당의 빵을 전달해왔으며 SK이노베이션과 함께 500만원 상당의 전주초코파이를 추가 기부할 계획이다.

마린이노베이션도 200만원 상당의 양갱을 전북, 전남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으며 SK이노베이션과도 500만원 상당의 양갱을 수해 지역 주민과 봉사자들에 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