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연애소설 어때요?…작가 9인의 앤솔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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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테마소설집 '가슴 뛰는 소설'
"당신의 연애 세포는 안녕하신가요?"
이 시대 떠오르는 작가들이 사랑 이야기를 하려고 한데 모였다.
권여선을 비롯해 백수린, 정세랑, 황정은, 박상영, 최진영, 최민석, 이지민, 홍희정까지 문학성과 대중성을 고루 인정받는 작가 9인이 '연애'를 주제로 각기 짧은 소설들을 써 엮어냈다.
창비에서 펴낸 앤솔로지 '가슴 뛰는 소설: 사랑이 움직이는 순간'이다.
질풍노도 사춘기 십 대의 설레는 첫사랑부터 쓴맛을 알게 된 20대의 격동적인 사랑, 70대 노년의 다시 설레는 사랑, 사후에도 이어지는 불멸의 사랑 등 다양한 연애의 맛이 독자들을 자극한다.
제목 그대로 책장을 넘기는 이들의 가슴을 다시 콩닥 뛰게 한다.
우리의 첫사랑은 어떤 색깔이었고, 지금의 애정 관계 신호등은 무슨 색을 띠고 있는지, 결혼은 다른 사랑을 제약하는 것인지,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지 등을 새삼 묻는다.
최진영 단편 '첫사랑'은 '사랑의 원형'을, 박상형 '햄릿 어떠세요?'는 '끝내 붙잡아 살게 하는 힘'을, 최민석 '괜찮아, 니 털쯤은'은 '콤플렉스가 사랑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 다룬다.
이지민 '그 남자는 나에게 바래다 달라고 한다'는 '연애 부등식의 법칙'을, 정세랑 '웨딩드레스 44'는 '사랑과 결혼 사이'를, 백수린 '폭설'은 '엄마의 새로운 사랑'을, 권여선 '봄밤'은 '사력을 다한 사랑'을, 홍희정 '앓던 모든 것'은 '노년의 사랑'을, 황정은 '대니 드비토'는 '죽음을 넘어서는 사랑'을 각각 주제로 다룬다.
/연합뉴스
"당신의 연애 세포는 안녕하신가요?"
이 시대 떠오르는 작가들이 사랑 이야기를 하려고 한데 모였다.
권여선을 비롯해 백수린, 정세랑, 황정은, 박상영, 최진영, 최민석, 이지민, 홍희정까지 문학성과 대중성을 고루 인정받는 작가 9인이 '연애'를 주제로 각기 짧은 소설들을 써 엮어냈다.

질풍노도 사춘기 십 대의 설레는 첫사랑부터 쓴맛을 알게 된 20대의 격동적인 사랑, 70대 노년의 다시 설레는 사랑, 사후에도 이어지는 불멸의 사랑 등 다양한 연애의 맛이 독자들을 자극한다.
제목 그대로 책장을 넘기는 이들의 가슴을 다시 콩닥 뛰게 한다.
우리의 첫사랑은 어떤 색깔이었고, 지금의 애정 관계 신호등은 무슨 색을 띠고 있는지, 결혼은 다른 사랑을 제약하는 것인지,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지 등을 새삼 묻는다.
최진영 단편 '첫사랑'은 '사랑의 원형'을, 박상형 '햄릿 어떠세요?'는 '끝내 붙잡아 살게 하는 힘'을, 최민석 '괜찮아, 니 털쯤은'은 '콤플렉스가 사랑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 다룬다.
이지민 '그 남자는 나에게 바래다 달라고 한다'는 '연애 부등식의 법칙'을, 정세랑 '웨딩드레스 44'는 '사랑과 결혼 사이'를, 백수린 '폭설'은 '엄마의 새로운 사랑'을, 권여선 '봄밤'은 '사력을 다한 사랑'을, 홍희정 '앓던 모든 것'은 '노년의 사랑'을, 황정은 '대니 드비토'는 '죽음을 넘어서는 사랑'을 각각 주제로 다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