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은 장난감을 분해하고 다시 만들어보는 과학문화 행사 '토이메이커'를 15일부터 사흘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오래되거나 버려진 장난감을 분해해보는 '토이 대탐험', 분해한 부품으로 다른 장난감을 만들어보는 '토이 리메이크', 장난감 조각으로 대형 예술작품 제작에 참여하는 '토이 과학동산'으로 꾸며진다.

각각 행사는 20분에서 90분 안팎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한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

부산과학관 관계자는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나만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난감을 주제로 이번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