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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민속풍의 빛나는 음악과 춤으로 유명한 ‘페트루시카’는 인간 중심의 세계관에도 경종을 울린다. 우리 별 지구 전체가 유기체거늘, 인간만이 존귀하다는 착각으로 자연 파괴와 무분별한 살생을 일삼지 않았는가. 기상이변을 포함한 온갖 재해와 오염의 절반 이상은 인류의 책임이다. 당장 과도한 육류 소비와 쓰레기 문제부터 돌아볼 일이다.
유형종 < 음악·무용칼럼니스트 (무지크바움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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