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도 언택트…CGV·서울랜드, 자동차 극장 개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언택트(비대면)가 부상하면서 CGV와 서울랜드가 함께 국내 테마파크 최초의 자동차 극장을 개관한다.

CGV와 서울랜드는 오는 24일부터 서울랜드 피크닉 존에서 자동차 극장인 'CGV X 카 시네마(CAR CINEMA)'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동차 극장은 관람객들이 차에 탄 채로 이용하는 '드라이브 스루'로 운영되며, 기존 자동차 극장이 현장에서만 관람권을 판매하는 것과 달리 기존 CG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서 표를 예매할 수 있도록 한다.

자동차 극장이 마련된 곳도 서울랜드 안이 아닌 따로 마련된 별도의 장소다.

관람료는 입장 차량 1대당 2만2천원이며 1회당 100여대의 차량이 동시 관람할 수 있다.

개관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반도'가 상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