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캐주얼 브랜드 '빈폴'의 패션 마스크를 자체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판매하고 있다. 사진은 헤지스가 선보인 패션 마스크. 사진=LF몰 캡쳐
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캐주얼 브랜드 '빈폴'의 패션 마스크를 자체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판매하고 있다. 사진은 헤지스가 선보인 패션 마스크. 사진=LF몰 캡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패션업체들이 잇따라 마스크를 선보이고 나섰다.

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캐주얼 브랜드 '빈폴'의 패션 마스크를 자체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판매하고 있다.

판매제품은 3중 나노필터가 함유된 다회용 마스크다. 약 3000~4000장이 판매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신제품에 대해 "3중 나노필터가 비말 및 먼지 입자를 차단한다"며 "세탁할 시 최대 40회까지 세탁 및 재사용 가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캐주얼 브랜드 '빈폴'의 패션 마스크를 자체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판매하고 있다. 사진은 빈폴 마스크. 사진=SSF샵 캡쳐
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캐주얼 브랜드 '빈폴'의 패션 마스크를 자체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판매하고 있다. 사진은 빈폴 마스크. 사진=SSF샵 캡쳐
앞서 패션기업 LF도 브랜드 '헤지스'와 '헤지스 골프'를 통해 패션 마스크를 선보인 바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보브'와 '쥬시 꾸뛰르'를 통해 기능성 마스크를 내놨다. 필터를 끼울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든 제품이다.

BYC도 지난달 폴리에스테르, 폴리우레탄 재질의 패션 마스크를 선보였다.

같은 속옷업계의 쌍방울은 본격적으로 마스크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KF94 마스크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 단행한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자금 중 일부를 마스크 관련 시설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계열사 남영비비안도 일회용 마스크를 선보이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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