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서울·경기 소나기…주말 낮 30도 안팎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원 영서는 3일 밤, 서울·경기도는 4일 새벽까지 대기 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의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상층의 찬 공기와 만나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짐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는 이날 밤까지 비가 오다가 충남은 밤사이 그치고 충북과 전라도, 경상도, 제주 동부는 4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강원 영동 남부는 동풍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4일 아침 사이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40mm, 남부지방·울릉도·독도 5∼20mm, 충청·강원 영동 남부 5mm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주 초반까지 정체전선이 계속 제주 부근을 오르내리면서 제주와 인근 일부 남부지방은 장맛비가 내리겠지만, 중부지방에서는 대기 불안정에 의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속 오는 비보다는 지속적이지 않고 불규칙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지역마다 비와 강수량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말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대부분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상된다.
5일까지 대부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3일은 제주 남쪽 먼바다, 4일은 제주 해상에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상청은 이날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의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상층의 찬 공기와 만나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짐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는 이날 밤까지 비가 오다가 충남은 밤사이 그치고 충북과 전라도, 경상도, 제주 동부는 4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강원 영동 남부는 동풍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4일 아침 사이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40mm, 남부지방·울릉도·독도 5∼20mm, 충청·강원 영동 남부 5mm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주 초반까지 정체전선이 계속 제주 부근을 오르내리면서 제주와 인근 일부 남부지방은 장맛비가 내리겠지만, 중부지방에서는 대기 불안정에 의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속 오는 비보다는 지속적이지 않고 불규칙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지역마다 비와 강수량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말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대부분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상된다.
5일까지 대부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3일은 제주 남쪽 먼바다, 4일은 제주 해상에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