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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부는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몰린 저비용 항공사에 수백억원의 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플라이강원은 지원 기준 중 '최근 3년간 경영실적'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전국의 저비용 항공사 중 유일하게 지원을 못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플라이강원이 폐업하면 강원도와 영동권의 날개가 꺾이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신규 항공사의 경우 운항 정상화까지는 평균 3∼5년이 소요되는 만큼 정부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의 재정지원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윤 의원은 강릉시 차원의 지원 방안과 외국인을 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등을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