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계약 규모 248억원 중에서 선급 기술료는 8억원이다.
나머지 240억원은 개발 단계별 성공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다.
사이러스는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이 후보물질을 개발해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이 후보물질은 먹는 형태의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에 작용하는 의약품이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기술을 이전하는 후보물질이 성공적으로 독성시험을 마치고 임상시험에 진입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