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은 데뷔 23년 차를 맞은 그룹 젝스키스를 내세운 새 예능 '삼시네세끼'(가제)를 오는 15일 처음 방송한다고 2일 예고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화제가 됐던 스타PD 나영석의 '달나라 공약 지키기'의 첫 번째 프로젝트 격이다.

나 PD는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의 구독자가 100만명을 돌파하면 출연진을 달로 보내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로 100만명을 돌파해버리면서 달나라 공약 댜신 '미운 우리 (은)지원이 새끼' 프로젝트를 내놨다.

은지원은 프로젝트 시작을 앞두고 젝스키스 멤버들을 직접 초대했다.

데뷔 이래 한 번도 합숙을 해본 적 없는 젝스키스는 함께 여행을 떠나 삼시 세끼를 해먹을 예정이다.

'삼시네세끼'는 '신서유기' 전 시리즈를 맡았던 신효정 PD가 연출한다.

이 프로그램 역시 '아이슬란드 간 세끼', '라끼남', '마포멋쟁이'처럼 회당 5분 분량으로 편성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