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 시공을 할 때 지반의 지지력을 높이기 위해 지반을 뚫고 강봉을 삽입한 뒤 시멘트 등으로 틈을 메우는 마이크로파일 공법을 사용한다.
기존 공법은 기초지반이 암반인 경우에만 시공할 수 있고, 토사층만 있는 지반에서는 높은 지지력을 얻는 게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듬해 12월 미국, 올해 3월에는 일본에 각각 특허 등록했다.
중국에는 특허 출원한 상태다.
이 기술은 국내 중소기업 대련건설에 기술 이전돼 건설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다.
장 박사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캠퍼스로 두고 있는 UST 소속이기에 가능한 성과"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