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접촉식 체온계 378개 배부
강원 태백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의무대상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비접촉식 체온계를 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접촉식 체온계는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신체 접촉 없이 체온을 측정할 수 있어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배부량은 다중이용시설 139개, 사회복지시설 78개, 학원·도서관 66개, 유흥업소 59개, 관공서 36개 등 총 378개이다.

김미영 태백시 보건소장은 "최근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이후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아직은 방심할 때가 아닌 만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코로나19 예방 기본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