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위트스팟이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한 ‘유입 인원 지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스위트스팟, '유입 인원 지원 서비스' 출시
스위트스팟은 기업 프로모션 등의 업무를 주력으로 하는 BTL(Below The Line) 사업본부를 2017년 12월에 신설했다. BTL 사업본부는 그동안 기업들의 팝업스토어, 토크콘서트, 기자간담회 등을 비롯해 공공기관 사업설명회, 지자체 회의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BTL 사업본부가 스위트스팟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해 BTL 서비스 이용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신제품 출시나 이벤트 행사 진행시 스위트스팟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소비자를 찾아 진행 일정, 장소 등의 주요 정보와 할인권 등의 혜택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스위트스팟의 메인 비즈니스 모델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기업들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