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시작한 가운데 지원 신청자가 사흘 만에 4천명을 넘어섰다.
18일과 19일에도 각각 1천800여명, 1천여명이 접수해 사흘 만에 신청자가 4천여명에 달하고 있다.
시가 계획한 지원 물량(1천777대)의 2배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시민의 이런 높은 관심에 한범덕 시장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에 감사한다"며 "이런 관심은 시가 세운 미세먼지 30% 감축 목표에 한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하는 차량은 최고 1천100만원에 달하는 설치비의 90%를 보조해준다.
시는 이번 보조금을 신청한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연식 등을 따져 1천777대에 27억원을 우선 지원한 뒤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