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 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안양대학교는 "교육 현장과 스포츠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박 신임 총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적인 인재 양성과 창의적인 대학교육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박 총장은 "대학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안양대학교가 혁신적인 강소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1986∼1997년 OB베어스·쌍방울·해태 등 프로야구단 선수로 활약한 박 신임 총장은 현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기술위원,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