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21일 발매할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컨셉 포토버전 1이 공개됐다.

그동안 트레일러 '인터루드 : 섀도', '아우트로 : 에고'와 선공개 곡 '블랙 스완'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암흑속 깊이를 알 수 없는 깊은 구멍의 바닥과 무채색의 벽 등은 내면의 어두운 그림자를 암시하듯 한 분위기의 포토는 이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멤버 지민은 올 화이트 착장으로 '화이트 스완' 같은 자태였으며 부드러운 느낌의 블라우스에 흰 깃털을 손에 쥔채 블랙헤어에 청순한 얼굴로 정면을 응시했다.

이번 사진 공개는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도 2016년 지민의 청초한 블랙 헤어를 당시를 연상시킨다는 평이다.
컨셉 포토는 공개 직후 멤버 중 가장 큰 인기를 끌며 유일하게 32개국 실시간 트렌드와 2개 키워드, 34개 트렌드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컴백 초읽기에 들어선 방탄소년단 앨범 컨셉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라디오 '잭상쇼'(Zach Sang Show)에 출연해 새 앨범에 담긴 메시지를 풀이하기도 했으며 미국 NBC 토크쇼 '지미 팰런 투나잇 쇼'에 1년 5개월 만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