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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경악시킨 '고유정 사건'을 비롯해 해를 넘도록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갈등', '영리병원 허가 취소' 등 현장 기자가 선정한 2019년을 뜨겁게 달군 주요 사진들이 전시된다.
또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자연생태, 도민의 잔잔한 일상을 앵글에 담아낸 사진도 내걸린다.
강희만 제주도사진기자회 회장은 "회원들이 지난 한해 땀방울로 기록한 생생한 사진들을 한자리에 펼쳐놓게 됐다"며 "올해도 역사의 기록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을 꿋꿋이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사진기자회 소속 기자 5명은 지난해 한국사진기자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달의 보도사진상 부문에서 최우수상 5회, 우수상 2회 등 총 7회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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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