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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산울리 6천760가구 중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등 2천7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동주택(L1 블록 1천350가구)은 지에스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 컨소시엄의 작품이, 주상복합(H2 블록 770가구, H3 블록 580가구)은 금호산업·신동아건설·에이치엠지파트너스 컨소시엄의 작품이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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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원과 주변 경사지에 따라 자연스럽게 주거동을 배치해 산울리를 상징하는 특색 있는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은 올해 말 산울리에 이번에 당선된 주상복합과 함께 3천525가구를 공급한다.
L1 블록 공동주택 1천350가구는 내년 분양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