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는 2011년 수원에서 프로에 데뷔해 올해로 K리그 10년 차를 맞이한 베테랑 수비수로, 지난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수원과 상주 상무를 거치며 K리그 통산 159경기에 나선 신세계의 주 포지션은 측면 수비수다.
상주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대인 방어에 능하고 활동량이 많으며 고등학교 시절까지는 공격수로 뛰어 슛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세계는 "선수로서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고 싶어 강원FC를 선택하게 됐다"면서 "강원에서 무조건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새 출발 하는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