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인 케이엔오씨서비스㈜가 2일 출범했다.

석유공사는 이날 울산 본사 대강당에서 케이엔오씨서비스의 정식 출범을 알리는 창립식을 했다.

케이엔오씨서비스는 석유공사의 사옥관리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식으로 11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케이엔오씨서비스 창립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이라는 정부 정책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노력한 공사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앞으로 자회사를 운영하면서 고용안정과 좋은 일자리 환경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