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학생 4명 'NET 챌린지 캠프 2019' 대상 수상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전기전자컴퓨터전공 학사과정 학생 4명이 'NET 챌린지 캠프 2019'에 참가, 챌린지리그 학생팀 부문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전기전자컴퓨터전공 4학년에 재학 중인 오송미 팀장 등 4명은 '명탐정 코렌' 팀을 결성, 엣지 컴퓨팅(분산형 컴퓨팅 기술) 기술을 이용해 '대중교통 CCTV 네트워킹을 활용한 치매 노인 실종자 찾기 솔루션'을 구현했다.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면 실종 발생 지역 주변 대중교통 CCTV에 찍힌 사람 중에 실종자를 찾아 위치와 시각을 빠르게 알 수 있다.

오송미 팀장은 "실종 아동 수색을 위한 서비스로도 쉽게 확장이 가능하다"며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무선 네트워킹 사용으로 움직이는 대중교통 CCTV 정보까지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