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U 유체역학연구소는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8년 설립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소는 이탈리아 피사대, 그리스 아테네 국립 공대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연구 컨소시엄과 함께 '유체 기계를 통한 차세대 재생 가능한 다세대 기술'이라는 과제를 제출했다.
과제 수행을 위한 총사업비는 70억원이며 2020년부터 4년간 진행된다.
FAU 연구소는 이 가운데 6억5천만원을 확보해 연구를 수행한다.
김기환 부산시 성장전략국장은 "이번 과제는 화석연료 및 전기 등 에너지를 사용하는 대부분 제품에 안전성을 높이고 에너지사용 및 탄소사용을 절감하는 연구"라며 "한정된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 온난화에 대응해 인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호라이즌 2020은 2014년부터 추진된 총 규모 800억유로에 달하는 EU 최대 연구기금 지원 프로그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