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보이·북유럽 신화·청소년 마음 시툰: 안녕 해태·페인트

▲ 푸른 머리카락 = 남유하 등 지음.
제5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이다.

수상작이자 표제작인 남유하 '푸른 머리카락'을 비롯해 수상 작가 신작 '로이 서비스'와 응모 우수작 4편이 실렸다.

과학 기술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해갈지에 대한 고민을 던진다.

사계절. 188쪽. 1만2천원.
▲ 하얀 깃털 = 앤 부스 지음. 김선영 옮김.
선생님과 아이들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여러 가지 화제에 다양한 의견에 제시된다.

독자 역시 등장인물들의 토론과 대화 과정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되고 해답을 생각해보게 된다.

책담. 328쪽. 1만2천원.
▲ 라이트 보이 = 리사 톰슨 지음. 김지선 옮김.
어둠을 무서워하는 소년이 숲속 별장에 홀로 남겨지면서 일어나는 생존기를 그렸다.

생존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다.

어둠 속에서 상상 속 친구를 만나고 정체불명 소녀와 함께 숲의 비밀을 풀어가며 용기를 얻는다.

블랙홀. 348쪽. 1만3천원.
▲ 북유럽 신화 = 이수현 글. 정인 그림.
유럽에서 그리스 신화와 쌍벽을 이루는 복유럽 신화를 성장하는 청소년들도 쉽게 접하도록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요즘 인기 있는 판타지 원형이 된 북유럽 신화를 통해 사랑과 음모, 탄생과 종말의 환상적 서사시를 만난다.

지학사아르볼. 232쪽. 1만5천원.
▲ 청소년 마음 시툰: 안녕 해태 = 싱고(신미나) 지음.
청소년들의 일상을 그린 웹툰에 교과서에 수록된 시를 접목했다.

1~3권 시리즈로 이뤄졌다.

마음이 아픈 소녀와 영물 해태가 만나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우정, 짝사랑, 진로 고민 등의 주제에 녹여 그려냈다.

창비교육. 1권 320쪽. 2권 312쪽. 3권 340쪽. 각 권 1만4천원.
▲ 페인트 = 이희영 지음.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수상작인 베스트셀러를 양장본으로 새롭게 출간했다.

양육 공동체가 실현된 미래 사회에서 청소년이 부모를 면접해 뽑는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

창비. 228쪽. 1만2천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