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4일부터 오전 0~4시에 한해 스마트호출 이용료가 기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랐다. 스마트호출은 호출 시 배차 가능성을 높이는 유료 서비스다. 일반 호출은 콜 요금을 받지 않지만, 스마트호출을 이용하면 콜 요금이 발생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심야는 택시 공급에 비해 이용자 수요가 급격히 높아지는 시간대”라며 “이를 감안해 기사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