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도시공사는 22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주관사인 현대건설과 지역업체인 계룡건설산업, 파인건설, 타오건설, 부원건설, 이오스건설, 원평종합건설 등 7개사로 구성됐다.
지난 19일 마감한 민간사업자 공모에는 대림산업 컨소시엄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신청서를 냈다.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갑천 1블록 6만4천660㎡에는 2023년까지 84㎡형 870가구와 60㎡형 248가구 등 총 1천118가구가 들어선다.
사업비는 4천52억원이 투입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전에서 공사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주택 건설 사업"이라며 "내년 상반기 분양을 위해 각종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