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 내린 26,587.59로 장을 개장했다.
이후 하락 폭은 장중 2.17%까지 확대됐다.
미국 상원이 19일(현지시간) 홍콩인권법안을 가결했자 중국은 '반격'을 경고하면서 미국 대리 대사를 초치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아울러 미국에서는 미중 양국의 '1단계 무역 합의'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보도도 나왔다.
중국 본토 증시의 양대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 역시 오전 10시(현지시간) 현재 각각 0.5%대, 0.4%대 하락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