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VERTISEMENT
실제로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기존 강촌역이 폐쇄되는 등 여건 변화로 대표 관광지인 구곡폭포 관광객이 2015년 19만9천126명에서 지난해 5만여 명이 감소하는 등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춘천시와 주민들이 침체한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부터 오리 조형물과 메밀꽃밭을 만드는 등 다양한 활력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특히 이와 연계된 프로젝트로 춘천시가 다음 달 남산면 강촌리에 마을공방을 만들기로 했다.
ADVERTISEMENT
198㎡에 지상 1층 규모의 작은 공간이지만 주민들은 이곳에서 마을 간판, 공공시설 안내판, 화단 등 공예품을 만들기로 했다.
마을공방은 앞으로 옛 강촌역사로 옮겨져 강촌 살리기 전진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문화예술 행사와 콘텐츠를 즐기는 축제도 잇따라 열린다.
ADVERTISEMENT

봄내길 걷기, 거리 퍼레이드, 초대가수 공연, 버스킹, 패션쇼, 국악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장르와 연령 제한이 없는 서바이벌 방식의 강변가요축제도 북한강변에서 열기로 했다.
ADVERTISEMENT
강촌 길거리 예술제와 강촌 'Street Art(스트리트 아트) 강촌여행'도 연중 개최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