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크에 따르면 양수연(한남대 영어영문과 2학년) 씨가 얀덱스에 오류 시정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냈고 얀덱스 측으로부터 "응답이 지연돼 미안하다.
지도에서 동해를 병기했다(https://yandex.ru/maps/-/CGCCQO1t). 참조해 달라"는 답장을 받았다.
일본해 표기의 부당성과 동해 표기의 국제적 정당성을 이메일에 적은 양 씨는 "의외로 외국인들이 우리의 시정 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 활동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 씨는 '글로벌 한국 홍보대사' 임명을 위해 동해 표기 오류 시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