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씨는 지난 3.2ha 논에 지난 4월 14일 조생종(운광·동진찰벼)을 모내기한 지 133일 만에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박씨의 벼 24t가량을 수확할 예정이며, 건조와 도정을 거쳐 추석 전 소비자 식탁에 오른다.
햅쌀은 지난해 40㎏에 6만7천원에 팔렸는데, 올해 이른 추석 탓에 생산량 부족으로 가격이 더 높을 것으로 순창군은 예상한다.
순창지역 벼 재배면적은 5천200㏊로, 10월까지 3만7천t의 벼가 수확될 것으로 추정된다.
(글=최영수, 사진=순창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