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화제·이슈를 감동·코믹 만화로 제작…포털·연맹 홈피에 게재
'프로배구 웹툰으로 즐긴다'…제작업체 입찰 공고
한국배구연맹(KOVO)이 프로배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려고 웹툰을 만든다.

배구연맹은 다가오는 2019-20시즌부터 프로배구 브랜드 웹툰을 제작하기 위해 입찰을 통해 대행업체를 선정한다고 7을 밝혔다.

입찰 신청은 9월 16일까지 할 수 있고, 1차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제작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 참여 자격은 브랜드 웹툰 제작 기획 및 포털사이트 업로드 등 온라인 플랫폼 운영이 가능한 업체로, 최근 3년 이내에 웹툰 용역 실적이 있어야 한다.

웹툰 제작 업체가 선정되면 매주 배구계에서 화제와 이슈가 된 내용을 감동 또는 코믹 버전의 만화로 만들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웹툰 플랫폼에 게재한 후 연맹 홈페이지에 올린다.

또 한국 프로배구를 빛낸 '레전드'들을 시리즈 형태로 연재하는 웹툰도 제작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