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회 선발 투수로 나와 역투하고 있다. 그는 이날 6이닝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쿠어스필드 여섯 번째 방문 끝에 첫 무실점 경기를 완성했다. 사이영상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류현진은 0-0 상황에서 교체돼 승리를 얻지 못했음에도 “마운드에 올라 이닝을 안전하게 막겠다는 생각만 했고 그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는 다저스가 5-1로 승리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