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네이버랩스 '로봇 동맹'
LG전자에서는 지난해 말 로봇 관련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최고경영자(CEO) 직속 ‘로봇사업센터’가 네이버랩스와 협력한다. 이날 경기 성남시 네이버랩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석상옥 네이버랩스 헤드(왼쪽 네 번째)는 “CES 2019에서 협의한 내용을 구체화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새로운 기술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세 번째)은 “LG전자의 오랜 로봇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축적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의 기술을 네이버의 강점인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융합시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로봇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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