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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아베, 정상회담 시작… '비핵화·동북아 번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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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한미회담 성과 설명…북미회담 및 '평양공동선언' 지지 당부할 듯
    문대통령·아베, 정상회담 시작… '비핵화·동북아 번영' 논의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현지시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진행된 남북정상회담 결과 및 전날 열린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날 한미정상회담을 기점으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북미 대화의 성공을 위한 일본의 협조를 당부할 전망이다.

    여기에 남북 정상이 채택한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일본의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남북관계 개선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이 동북아 역내 공동 번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아베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 등과 일본 도쿄 내각부 영빈관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열고서 4·27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물인 판문점선언을 지지하고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촉구하는 내용의 특별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당시 아베 총리와 별도 정상회담을 열고서 북한 비핵화 문제, 일본인 납치 문제에 긴밀하게 연대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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